아내와의 나들이

in #kr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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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온이 한 풀 꺾여 나들이를 나올만하다. 첫째는 첫째녀석대로, 둘째는 둘째녀석대로 바쁘다보니 토요일에도 아내와 단 둘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토요일 늦은 오후 아내와 휴양림 정자에 앉아 선선해진 바람을 맞으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면 '이 시간이 감사이고 행복'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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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두분의 잔잔한 데이트가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