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이 기술한 한국전쟁 제5장 5-5-2 한국군과 미군의 작전적 특성(마지막)

유엔군과 한국군은 지형확보를 위해 전선에만 방어를 편성

방어종심은 15-45km, 중간진지가 있는 2개의 방어지대로 편성
방어의 기본은 유개화기진지 체계
참호및 교통호로 설비된 거점으로 구성

저항중심점은 전술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설비
거점간의 간격을 포병사격과 공병장애물로 엄호
저항 거점간 간격이 넓을 경우 이를 엄호하기 위해 소규모 보병부대 할당

대대는 정면 2-3km, 연대는 5km, 사단은 10-18km, 군단은 30-70km를 담당
산악지형임에도 불구하고 방어를 위한 구역, 지역, 지대의 정면은 중간 정도의 구획성 지형의 방어편성 표준에 가까웠음

대인장애물을 광범위하게 운용, 가장 밀도가 높은 대인장애물은 전단에 구축, 방어진지를 차단하는 산악 접근로, 도로 및 오솔길을 따라 구축

미군은 네이팜 지뢰 및 포탄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대인장애물을 사용

방어작전 수행시 미군은 야간전투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음
자기부대의 측면 포위 우회에 매우 민감
이로인해 통상 야간에는 전투를 수행하지 않고 진지에 남아 있었음

한국군은 미군에 비해 방어시 집요하고 적극적
지형을 이용할 줄 알았고 자기부대의 측면으로 포위 우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음
야간전투에 능했음

포병의 운용

이 단계에서 포병은 대규모로 운용
통상 하나의 목표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1-3개 포대가 동시에 투입
주간 포병사격은 중공군과 인민군의 방어종심에 배치된 목표를 향해 실시
저녁과 야간은 주로 전단을 향해 실시

진지전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탄약소모량은 증가
하루 평균 15,000 발 - 40,000 발의 포탄을 사용

미군은 밀도가 높은 대형으로 공격을 실시, 통상 유생역량과 장비에 큰 손실 초래
획득한 목표의 신속한 강화와 공병 장애물의 광범위한 운용은 공격작전시 미군의 강점 중 하나

미군은 공격작전시 방어때와 같이 보병이 자신의 강력한 화력을 모두 사용한 독립전투수행을 받지 않았음 (끝)

<소련군이 기술한 한국전쟁을 모두 다 정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