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koyuh8 님의 의견이 중립적인 의견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동안 업뷰가 받은 프록시로 보팅을 하여 예전에 @dev365 에게만 증인보팅을 받은 계정들을 상당수 내려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정한 기준(시드 노드, 실제활동 계정, 문서 작성 등)을 만족하면 저희의 선입견없이 증인 보팅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전과 달라진 것이 많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나마 최소한 현재 @upvu.proxy 에게 보팅을 받은 증인들은 모두 시드 노드를 운영함으로써 이전보다 스팀체인의 안정성은 더 좋아졌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증인들의 활동도 독려할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 부분까지 저희가 간섭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이후 진척이 어려웠습니다.

바지 증인이 아닌 치마 증인으로 교체가 되었지만 그나마 치마라도 두르기 위해선 실제 활동하는 개발자가 서버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여 스팀 체인의 안정성에 기여해야 하는 허들을 만드는 정도까지의 노력은 한 것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게 될지도 생각을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