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아직은 무사하다.

in #zzan20 hours ago (edited)

아 이 시기의 뱀들은 그렇군요.
뱀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농사를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좋지 않겠군요.

조금 찾아보니 이런 정보가 있는데,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찾아본 것이라 틀릴 수도 있습니다.

벼의 붉은 변색 현상

현재 한국의 9월 기상 상황, 특히 이상고온과 높은 습도는 벼의 붉은 변색 현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고온다습한 환경과 곰팡이 질병: 장기적으로 높은 습도와 온도가 지속되면 벼멸구와 같은 해충이나 벼 잎도열병 같은 곰팡이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벼의 줄기나 잎에 영향을 미쳐 붉은 색으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열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더 잘 발생합니다​.

  • 영양 결핍: 고온과 높은 습도는 벼가 땅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질소 결핍이나 칼륨 부족이 심해지면 벼의 잎이나 벼 전체가 붉은색을 띨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 결핍은 특히 무농약 농업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후 스트레스: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온 변동과 습도는 벼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색상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수확 시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상 조건과 벼의 붉은 변색 현상은 상호 연관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주변 농업기술센터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농약 농업을 유지하려면 천연 방제 방법을 통해 해충과 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조치 방안:

  • 벼가 곰팡이병에 감염되었는지 정밀하게 조사하고, 필요 시 친환경 방제제를 사용.
  • 토양의 영양 상태를 검사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
  • 벼 품종이 새롭게 도입된 것이라면, 해당 품종의 색상 변화가 자연스러운 것인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