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으로 즐겁게 놀고 행복한 부자가 되자.

in #zzan9 days ago

9월에 들어서도
폭격하듯 연일 폭염이더니
밥낮 없이 땀을 흘리게 헸다.

내릴까 싶게 망설이더니
쏟기 시작하니
폭우가 된 듯 장맛비처럼 내린다.

이런 날은 무엇으로 즐거울 수 있을까.

오늘도 스팀으로 재미있게 놀고 싶은데 무엇으로 놀까 생각하다
@jjy 님의 우리말 우리글 이벤트가 622번째를 가 봤다.

오늘의 문제는 뭘까?

문제는
“○○ 길에 하루쯤 가서 ○○씩 눕는다.”이다.
정답은 뭘까?

가보니 정답이 쭉 달려 있다.

그래서 이 말의 유래를 알아봤다.

게으름 : 三日之程 一日往 十日臥 

三日之程 一日往 十日臥 
(삼일지정 일일왕 십일와) /程(정) 길,한도,법 / 往(왕) 가다 / 臥(와) 눕다 

[해석] 

▶ 삼일의 노정에 하루 가고 열흘 눕는다. 
▶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의미] 

⑴ 나태하고 게을러 일을 도모할 수가 없다는 의미. 
⑵ 일을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가 도리어 더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는 의미. 



[출전 : 旬五志(순오지)] 

조선 중기에, 홍만종이 쓴 문학 평론집. 정철과 송순의 시가(詩歌)와 중국의 <서유기>에 대하여 평론하고, 130여 종의 속담(俗談)을 수록하였다. 2권 1책의 사본(寫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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