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Tower] 노스타워 (idle) Tower Defense

in #northtower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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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tower는 idle tower defense라 되어있지만 완전한 idle이 되려면 유료 아이템을 몇 개 구매를 해야 하는, 실제로는 어느 정도 손이 가는 타워게임이다. North tower라고 인터넷에 검색할 경우 뉴욕 쌍둥이 빌딩 중 북쪽 빌딩이 주로 검색이 되기 때문에 game이나 tower defense를 같이 검색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미국에서 만든 게임이 아니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듯.

처음에 시작하면 혼란스러울 정도로 자원의 종류도 많고 메뉴도 많은데, 제일 자주 쓰이는 재화는 골드, 보석 (보라색), 그리고 수정 (빨간색)이다. 각각 골드는 타워를 구매하기 위해, 보석은 만능재화, 그리고 수정은 별자리관련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쓰이는데 별자리는 버프효과를 주는 아이템이라 생각하면 된다. 게임이 업적 달성시 주는 재화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매번 업적 (task, path of growth, 그리고 각종 이벤트)을 quest라 생각하고 빨리 수행할 수 있게끔 게임진행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현질은 어느 정도는 필수라 생각이 되는데, 과도한 현질은 게임에 대한 관심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할 듯. 컨텐츠가 다양한 게임이 아니라 조금 쓰고 길게, 가끔 하는 게임이라 생각하면 된다. 추천 현질은 $9.99에 파는 광고제거 아이템. 1회 구입하면 계속 쓸 수 있어서 게임 진행이 어마무시하게 빨라진다. 이후 또 돈을 쓰고 싶다면 $4.99에 파는 금괴 제작용 용광로, $0.99에 파는 움직이는 성 영웅 정도가 있겠다. 나머지는 그냥 형편에 따라 지르면 되는데, 1회성으로 아이템이나 재화를 주는 것들보다는 매일 아이템을 주거나 영웅/배 등을 주는 아이템을 지르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많은 게임들과 같이 초반에는 모든 메뉴가 다 개방되지 않는데, 메인 시나리오 (가운데 Start버튼을 누를 때 진행이 되는)를 일정 부분 진행을 하면서 결국 다 개방이 된다. 제일 마지막에 열리는 것이 오른쪽 하단의 리그 (클랜) 메뉴.

Idle에 해당하는 부분은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집 모양의 섬건설에 제일 잘 어울리는 키워드로, 각종 재화 생산 및 변경, 별자리 관리, 시스템 공지 및 보상 수령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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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무료로 플레이할 경우 광고를 보고 보상을 받을 수가 있는데, Shop, Wharf, Alchemy Workshop, 그리고 Palace에 광고를 보고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매일 갱신된다. 이 메뉴에서는 별다른 공략은 없지만, 보석은 가급적 shop에서만 소모를 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palace 레벨이 올라가면 palace에서 2시간 생산량을 바로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일 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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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으로 들어가면 limited item/black market/free item/resources가 있는데 free item은 광고를 보고 받는 아이템, resources는 보석 및 현금 아이템들을 판다. limited와 black market에서는 매일 free item (각각 왼쪽 최상단; 구매시 회색으로 변함)을 "구입"하고, 필요에 따라 다른 아이템들을 구매하면 된다. 내 경우 개방되지 않은 배 (Salvager; 현재 화면에 없음)의 조각 (보통 조각 10개가 있어야 개방 가능)이나 영웅의 조각을 구매하는데 드래곤, 스펠, 영웅과 타워의 경우 메인시나리오를 진행하면 어차피 얻을 수 있는데다가 일단 보유하면 영웅, 스펠, 타워와 드래곤의 조각은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리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대장간에 쓰이는 아이템들은 취향에 따라 구매해도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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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메뉴인 레벨-업으로 가면 갖고 있는 타워, 드래곤, 주문, 영웅, 그리고 몬스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Armory에서 구매한 (가챠) 아이템은 일정 레벨을 달성한 타워나 드래곤, 영웅에게 장착시킬 수 있으며, 각각 "exclusive" 혹은 고유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에 따른 업적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르게 레벨업을 시킬 필요가 있긴 한데, 녹색 타워 중에서는 투석기가 오래가며, 파란색 중에서는 엔지니어가 오래간다. 보라색은 얼음 마법사, 중형 캐논, 그리고 중장보병이 주력이 되고, 오렌지색은 다 좋은데 업그레이드가 힘들기 때문에 현질을 엄청나게 하지 않는 이상 주력으로 쓰기가 힘들다고 한다.

타워/드래곤/주문/영웅의 모든 스킬은 3레벨까지 올릴 수 있는데, 먼저 개방되는 스킬일수록 올리는데 필요한 재화의 양이 적다. 재화는 단계별 개방을 위한 재화와 다음 단계로 건너갈 수 있는 재화가 따로 있으며, 스킬에 따라 전자가 필요없는 스킬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순서대로 단계별 투자를 하는 편이다. 그게 업적을 더 빨리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드래곤은 처음 2 드래곤에는 투자를 하지 말고, Starry Graham (PVE)과 Fiery Gober (PVP)를 균등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둘 중 따지자면 그래함이 더 중요하지만 고버의 경우 고유 아이템 장착시 PVP에서 어마무시한 효율을 내고, PVE도 공중유닛이 안나오거나 덜 나오는 지도에서는 유용하기 때문에 같이 올리는 것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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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몬스터의 경우도 업적작업을 위해 균등하게 올리는 것이 좋으며 , 몬스터의 스킬이 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면 버프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라도 균등하게 올리는 것이 좋다. 다만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몬스터가 있으면 전투시 발동하는 스킬 (위의 스킬)을 한쪽만 올릴 수는 있겠다. 둘이 데미지 자체는 같으나 공격하는 범위와 효과, 대상이 조금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Behemoth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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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관련 아이템은 이그드라실에서 구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초보자 지역인 downtown에서 파밍하고 종종 다른 플레이어의 비행선을 약탈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초반에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들어간 곳의 자리를 뺐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채굴량도 크게 차이가 안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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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에서 edit을 누르면 대망의 타워구매/합체 화면으로 간다. 타워는 앞서 타워 페이지에서 봤듯 싱글 타겟, 멀티 타겟, 그리고 소환타워로 나뉘는데 배치할 수 있는 위치도 그런 식으로 제한이 된다. 내가 원한다고 다 싱글 타겟 타워만 배치할 수는 없다는 얘기.

화면 상단 중앙의 숫자는 전투력인데, 게임 극초반에는 비교적 정확하지만 뒤로 갈수록 의미가 떨어진다. 그래도 이그드라실에서 공격 시도 자체가 가능한가/불가능한가에 쓰이기 때문에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지만, 전투력 만으로 승패를 점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기본적으로 똑 같은 타워 2개를 합체 (끌어서 겹치거나 더블클릭) 시키면 별 갯수 하나가 늘어나며, 재활용 아이콘을 누를 경우 같은 색 타워 3개를 합쳐서 그 위의 색으로 바꿀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별로 권장하지 않는 옵션이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