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대만 여행 글 목차 및 후기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먹스팀 그리고 여행일지를 주로 쓰는 스팀잇 @wildwar입니다.
이번에는 대만 여행관련되서 적어볼까합니다.
원래는 여행일기 스타일로 쓰려고 했는데 양도 많고해서 날짜별로 나누지 않고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쓸까합니다.

후기

타이페이 시내 구경

예루 스펀 진과스 지우펀 택시투어

타이루거 협곡 택시투어

음식투어 및 정리

순으로 써볼까 합니다.
대만에 대해서 이제 풀어서 써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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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박 5일로 18일 11시 비행기로 가서 22일 3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차는 한시간이 차이가 나고 비행 이동시간은 대략 2시간 입니다.
저는 1인당 왕복 244,000원에 다녀왔습니다. 하루종일 검색해서 특가에 특가를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여행중에 만난 귀국비행기가 같은 분을 만났는데 그분들은 1인당 35만원정도에 티켓을 구매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비행기가격은 발품을 얼마나 파느냐에따라 정해지는것 같아요.

대만의 겨울 날씨는 부산 기준으로 가을날씨 정도 되요. (18~23도)
다만 여기는 비가 자주와요. 제가 가는 날도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ㅜㅜ
전체적으로 습하고 더운데 비가 오면 또 춥더라구요.
거기 있는 사람들은 얇은 경량패팅입고 다니더라구요.
저같이 온도에 민감한사람은 조금 두껍게 입으면 덥고 조금 얇게 입어도 움직이면 덥습니다.
다만 땀이 식으면 또 쌀쌀해져요. 특히 저녁이나 밤에는..
개인적으로는 옷을 껴입는것 보다는 적당히 입고 위에 입고벗을 편안한 경량패딩 정도 들고다니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가디건을 입었는데.. 그래도 추웠어요. 결국 감기에 걸려 돌아왔죠.
그리고 숙박시설 및 교통수단에는 습기때문에 에어컨이 계속 켜져있어서 추웠어요.
더위를 잘 타시는분에게는 시원한 저녁 온도겠지만 (부족하면 에어컨) 추위를 타시는 분께서는 히터가 있어야 될거 같아요. 제가 머문 숙소는 에어컨만 있고 히터는 따로 기계를 받아와서 사용했어요.

저는 이틀은 시내 및 근처 외각을 구경했고 다른 이틀은 두번의 택시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자유여행같은경우는 느긋하게 돌아다니기가 좋았고
택시투어 같은경우는 조금 빡세게 돌아다녔지만 알아서 코스를 잡아줘서 여행일정 잡기가 편했어요.

타이페이 시내 같은경우는 전체적으로 중국느낌이 많이 났어요.
하지만 많은 상품들 (쇼핑해야할..) 일본제품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본 여행온줄 알았어요.
특히 지우펀에 갔을때는 일본에 놀러온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관광지에서는 반이상이 한국사람이에요.
그래서 뭔가 잘모를때는 관광 가이드를 찾아 물어보셔도 되요.
패키지 상품으로 오신분들이 많아서 관광지에서 쉽게 가이드를 찾을수 있어요.

음식같은경우 저는 크게 상관없이 먹었지만 여자친구는 대만 음식을 잘못먹었어요.
물론 맛있는 음식도 많아 잘먹긴 했지만 못먹은 음식도 제법 많아요.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다 입맛에 맞는건 아니에요. 대만 특유의 향신료가 있는데
여자친구한테는 안맞아서 추천음식중 몇개는 먹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향신료를 처음가서 먹었을때 못먹겠다 싶으면 왠만하면 매운걸로 시키지 마세요.
매운거에 대만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 있을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한국 컵라면 들고가면 꿀맛이에요. 잘 챙겨 다니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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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정리하면
외각쪽에 자연경치는 꽤 좋았고 웅장한 느낌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모든곳에 한국인이 있다는거....
날씨도 왔다갔다해서 좀 많이 불편했어요..
음식은 호불호가 많이 가려요. 향신료 때문에..
다음에는 따뜻하지만 비는 안오는곳으로 가야겠어요.
ps. 신발을 새신발을 사서 첫날부터 발이 붓고 마지막날에는 거의 발이 아작났어요.. 발톱에 멍도들고... ㅜㅜ
신발 잘 신고 다니세요...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고
사진을 얼른 정리해서 가서 여행 관련되서 글을 적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여행기 사소한팁
대만여행기 음식 상편
대만여행기 음식 하편
대만여행기 시내 및 단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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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에 대만 처음 갔을 때 비행기에 승객이 없어서 이코노미 세자리 누워서 가고 12년도에 교환학생할 때만해도 한국인 뜨문 뜨문했는데 요즘은 정말 많다고 하더라구요ㅠ그때가 좋았어요ㅠ대만요리가 정말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한약냄새 나다보니 안 맞는 분들은 매우 싫어하세요 ㅠㅠ 12-1월은 타이베이같은 경우는 장마(!)라서 해가 한달에 1주일도 안떠요ㅠㅠ혹시 비와서 여행 망치지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ㅠ

장마까지는 아니고 비가 내렸다 안내렸다해서 조금 불편은 했지만 큰 무리는 없었어요 ㅎㅎ

오늘 정말 춥네요 ㅜㅜ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짱짱맨이 함께 합니다

항상 안부를 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오옹오오 저 이번주에 대만 가는데!!! 완전 유용한 정보여요.
코트나 얇은 패딩을 들고 가야겠군요.
맛집도 어서 추천해주세요~~~>_<

내일 마저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음식이랑 사소한 팁을 적어 올릴게요 ㅎㅎ
여행지야 정하셨을테니까요 ㅎㅎ

크크. 저도 타이페이로 간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