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일기

in #kr13 days ago

오늘은 동생이 조카들과 함께
집으로 놀러왔다

원래 계획은 놀이터에서도 놀고
근처에 불꽃놀이 구경도 가려고 했는데

애들이 4명이다보니
이동이 맘처럼 쉽지가 않다

저녁도 배달해먹고
집에서만 놀다 보냈다

그래도 시간은 후딱 지나갔는지
헤어지려니 애들이 아쉬운가보다

나도 어렸을때 사촌들과 헤어지면
매번 아쉬워서 마음을 어찌해야할지 몰랐었는데
지금 아이들도 그런걸까?

남은시간 푹 쉬고
오늘은 혼자서 술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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