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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eadPXsociety의 거꾸로 읽는 세상_#7] 예술을 감각하라, 해석에 반대하라

in #kr7 years ago

친구들끼리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찰나의 재채기를 외쳤는데 너는 내가 몇년을 품은 알을 낳은 산고의 비명으로 들었구나" 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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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은 산고의 비명을 재채기로 알아줄 때가 있어서 슬퍼요. 나름 이리저리 고민 많이 해보고 한건데, 가끔 소설을 써서 사람들 보여주면 그럴 때가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