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극복하기.

in #krl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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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달의 목표. 손에 쥐고 있는 책들 전부 읽고 나서 그 후에 새 책을 살 '생각' 하기. 그만 사재끼기 좀...

  2. 이래저래 생각들 때문에 마음을 못잡을 5월이 될 것 같으니, 체력이라도 기르자는 다짐을 한다. 오랜만에 스팀을 켰는데 구부러진 허리와 목으로 여전히 골골대고 있다는걸 들키기는 좀 부끄럽지 않나.

  3. 공식적으로 파주러가 되었다.

  4. 원래도 친절하지 않은 글들을 써왔지만 (마감처가 있는 글작업 빼고...) 더더욱이 가끔 오는 이곳엔 근황만 올려보거나 그동안 글을 나누었던 사람들의 근황을 찾느라 더욱이 내 글에는 소홀하다. 찬밥인 글도 언젠가는 이름모를 이유로 인해 뎁혀지겠지.

  5. 내가 내 상담사 선생님과 나누는 솔직함과 이해와 공감을 세상 모든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불현듯 그 때에, 그 시간에, 그렇게밖에 행동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슬픈 마음들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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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레일라님 오랜만이에요 💜
오 번 같은 세상이라면 파라다이스네요

스텔라님. ㅎㅎ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데 티타임을 못하고 있다니.
이상주의자로서는 5번같은 세상을 꿈꿀 수밖에 없는데... 현실자각타임도 종종 맞곤 하네요.
잘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