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N] BYTECOIN 중국 및 일본 마켓 분석

BYTECOIN 중국 및 일본 마켓 분석

번역도움 : 빅토리아님

질문 :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의 일명 다크코인이라 불리우는 코인들을 상장폐지관련 내용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다. 보통 익명성을 중시한 코인들이 다크코인이라 여겨 지고 있는데 바이트코인 역시 이들의 원조격 이므로 투자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중국 정부 또한 익명성을 중시한 코인을 좋게 생각 하지 않고 있다. 바이트코인 개발팀에서는 이 두 시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굼하며, 혹시 바이트코인의 신규 API 에 적용한 전송증명(SEND PROOF) 기능이 다크코인이라는 이미지를 어느정도 희석시킬 수 있는 기능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에 대한 설명도 부탁한다.

답변 :

중국

현재 중국이 익명성 기능으로 그 어떤 가상화폐를 규정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된다면 모든 가상화폐가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금지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지 법정통화 거래 및 ICO는 금지된다.) 그래서 현재, 중국 정부가 익명성 가상화폐에 대해 직접적으로 규제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모든 가상화폐들을 중국정부가 면밀히 지켜보고, 각각 화폐들이 어떤 것을 이루었냐에 따라 이들의 기술, 어플리케이션, 혁신적인 기능 등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바이트코인은, CCID의 최근 조사에서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있듯이, 20위를 차지 하였다.
http://cyyw.cena.com.cn/2018-05/17/content_386493.htm

일본

일본은 가상화폐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인 시장이다. 일본정부는 경제/정치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우리 생각에도 맞게 가고 있는 방향이다.
그러나, 일본국민들은 곤란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근성이 있어, 모든 것을 안정적이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하고 싶어한다. 최근 Coincheck 에서 NEM이 도난된 사건으로 알 수 있듯이, 현재 시점에서 일본은 이 안정,정확,보안성 요건을 맞추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NEM은 익명성 코인은 아니다. 즉, 진정한 익명성 코인은 더 많은 곤란 혹은 숨겨진 리스크를 일본국민, 특히 일본정부에게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전송증명 (Send Proof)
이 기능은 유일무이한 기능은 아니지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자신의 코인이 누군가에게 전송되었는지 혹은 송금이 진짜 잘 되어는지 증명할 수 있다.
물론 전송증명은 정부에게 더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다. 그렇지만, 정부에서도 특정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주소가 특정 인에게 할당되었을 경우, 자금을 추적하고, 전송증명을 통해 자금 전송을 증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조치가 취해진다면 바이트코인은 바이트코인의 핵심 기능인 익명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위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바이트코인 개발팀에서 생각보다 시장분석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과 중국의 예를 들어 답변 하였는데 정확하게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이트코인에 적용된 지불증명 기능을 정부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바이트코인의 핵심기능인 익명성을 해칠수도 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장변화에 따라 여러의미로 해석될수 있는 부분이기에 개인적인 생각은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

China.
We don’t think that right now China defines any coins by anonymity features, since all cryptocurrencies are officially banned there (in particular, fiat trading and ICOs are prohibited). So currently there are no direct regulations of anonymous cryptocurrencies by the Chinese government.
However they are keeping an eye on all cryptos and what they have been doing is classifying all cryptos by their technology, application, and innovative features, and Bytecoin, as you may know from the recent research of the CCID, has taken the 20th place overall.
http://cyyw.cena.com.cn/2018-05/17/content_386493.htm

Japan.
Japan is a very open market for cryptos. Their government wants to use worldwide blockchain technologies to improve their own economic and political strength, which is the right step to do in our opinion.
However, Japanese people don’t like trouble and they prefer to make everything stable, precise, and secure. The stolen NEM from Coincheck clearly showed us that at the moment they are not capable of corresponding with these requirements. NEM is not a private currency, it means that a true anonymous coin could bring even more troubles or hidden risks to the people and obviously to the government.

Send Proof.
This is not unique but a very useful function. Basically, it helps a user prove that their coin has been sent to somebody or to know that a sender did in fact send money to you.
Of course send proofs can add more transparency for the government, but it will require certain actions from the government as well. For example, if some particular addresses will be registered to a particular person, it will be easy to track and prove the transfer of funds with send proofs. But if that happens, Bytecoin will end up losing one of its key features - anonym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