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월드컵에 꼭 나가야 하나??

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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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란 무대에 참여하는 것은 선수에게나 국민에게나 모두 멋진 일이다.

4년 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무대에 꾸준히 참여하고 성과를 올리는 것은 중요하다. 선수들은 무대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국가 역시 큰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노하우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으니 말이다.

사실, 1번의 참가 실패는 최소 4년간의 단절을 의미하며 이것을 회복하고 채워가려면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니 어떻게든 연속 참가를 위해 모든 나라들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곳이 바로 유럽이다. 지난 번 우승팀이 예선조차 통화가지 못 할 수 있는 피터지는 경쟁터. 그런데 오히려 그런 상황이 그들을 늘 긴장하게 만들고 발전을 멈추지 않게 한다. 4년 혹은 8년의 공백을 깨고 단단히 무장해 나올 수 있는 재탄생 된 팀이 되는 것이다.

10회 연속, 11회 연속.. 대한민국의 월드컵 연속 참가가 그렇게나 중요할까? 기록에 집착해 되지 않는 조직체계로 연명하느니 깔끔히 지고 새출발하는 계기로 만드는 것이 뭐가 나쁜가 싶다.

월드컵 예선은 진짜 전쟁이 아니다. 지면 어떤가? 최선을 다하길 바라되, 좀 더 나은 대한민국 축구의 방향이 될 수 있는 결과를 기다려 본다. 예선 통과든, 예선 탈락이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