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 외할머님 부고

in #kr20 days ago

올해로 100세를 꽉 채우시고, 이제 긴 여행을 떠나셨다.
아침에 어머니로부터 전해 받은 외 할머님의 부고.
어머니는 오늘도 자식들은 바쁘니 한사코 안 와도 된다시며 떨리는 목소리로 자꾸만 할머니가 떠나셨다를 알리셨다. 알고는 있으라시며...

회사를 들러 내일 할 업무를 정리해놓고, 윗분께 알리고..
외할머님께, 그리고 엄마께 가야겠다.

할머니...이제 평안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