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요전
제9장 무애의 발걸음
수행은 쉼이다
놓아 버린 자는 살고 붙든 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요 집착하면 노예이다. 왜 노예로 사는가. 태산같이 든든한 믿음으로 푹 쉬게 되면 그 과정 중에 닥쳐오는 모든 어려움이 해결될 것은 해결되고 물러날 것은 물러나게 마련이다. 더러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흔들린다면 아직도 부처님의 원리를 모르는 것이다. 그것도 중간 과정일 뿐이라고 확고부동하게 믿고 나아 갈 때, 그 설상가상으로부터도 훨훨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나마스테 ()()()
20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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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