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트라우마

in #krlast month

얼마 전에 비타민을 또 선물 받아서 용기 내어 하루에 하나씩 먹어보려고 노력 중이다.

트라우마 때문인지 여전히 바로 삼키지는 못하고 입안에 맴돌다가 조금 녹고 나서야 쪼개지면 겨우 겨우 삼킨다.

심지어 어떤 날은 반을 미리 쪼개서 물과 함께 삼키는데, 날카롭게 잘린 부분이 목을 긁으며 내려가는 느낌도 있었다.

태생적으로 목구멍이 좁은 걸까?

이 비타민의 리뷰를 보니 다들 크기가 작은 편이라 잘 넘어간다는 놀라운 리뷰가 많았다.

비타민제는 물에 녹여 먹어도 효과가 그대로라니까 괜히 고통받지 말고 조금 녹여서 천천히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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