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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Good After TOON) 마스터 키튼(Master Keaton), 계속해서 꿈을 꾼다는 것

in #kr-writing7 years ago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너무 정성스럽고 좋은 리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소년기에 이 만화를 읽고, 영국 SAS 외국인 입대 방법을 찾아볼 정도였죠. 그 이후에도 계속 특수부대나 요원에 대한 꿈을 꾸게 해주었던 작품입니다. 비록 저도 제 꿈대로 살고 있지는 못하지만, 키튼이 삽을 뜨는 마지막 장면을 인용하신 부분에서 먹먹한 위로가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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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의 작품 대부분이 좋긴 하지만, 이건 참 좌절된 꿈을 가진 직장인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만화죠. 감사합니다.

이 작품 때문에 한동안 보험회사 언더라이터가 참 격한 직업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능력에 비해서 참 현실적인 직업 설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