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향후 가격 변동, 달러-엔화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in #kbw202417 days ago

현재 열리고 있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 2024)에서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변동과 관련해 아주 중요한 항목이라 할 수 있는

달러-엔화와 관련해 언급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의 입을 통해 언급되었는데

아서 헤이즈 CEO는 투자를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요소로 달러-엔 환율을 꼽으며

향후 시장 변동성이 커질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는 최근 흐름을 보면 직접적으로 시장에 반영이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미국이 금리 인하 단행을 9월부터 진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랜 세월 엔화가 약세를 기록하다가 최근 엔화가 강세를 띠면서 상대적으로 달러 약세가 동반되고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 자산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엔화의 세계 자산시장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세계 경제의 패권국이라고 할 수 있고

늘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온 미국의 달러약세 및 경제정책은

세계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반해

일본의 경우는 이정도의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아무래도 일본이 전통 선진국으로써 오랜세월 금융시장을 운영해왔고

3조원 가치의 글로벌 금융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2위의 주식시장 보유 국가인 만큼

전통금융에 관련해서는 일본의 정책이 세계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달러환율 약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본의 경제정책 및 엔화 여파에 따라 디지털 자산 겸 대체자산인

비트코인의 가격 또한 영향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금융시장에서 금리 인상은 국채 수익률 상승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일본의 금리인상은 다시금 전통자산시장으로의 관심과 자금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반대급부에서 미국은 금리 인하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더욱 높이려고 하는 만큼

이 자금들이 어디로 유입될지는 현재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정리해보면 일본의 국채상승으로 인한 대체자산들의 자금 이탈과

미국의 자금유동성 확보 이후 저가매수 유입을 위한 흐름이 동시 진행되면서

현재 나스닥/암호화폐 등이 동반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현상도

어찌보면 달러-엔화의 변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다라고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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