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강의

작년 상반기를 끝으로 더 이상 대학에서 강의를 하지 않겠다 했는데. 어쩌다가 대학원 겸임교수도 강의를 다시 합니다.

내일 강의인데, 오늘까지 정신없는 일정이라 강의자료를 만들 시간이 없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겨우 겨우 만들어서 교재를 올려놓고, 이제 한 시름 놓습니다.

학생분들이 모두 현직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라 강의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민이 좀 많기는 합니다.

아직 어떤 분들인지 파악도 잘 되지 않고요. 이번 학기 잘 지내보려고 합니다.

다음 학기에는 또 어떤 과목을 강의하게 될까 싶은데, 이번 강의와 다른 강의 하나를 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이 많아서 좋다고 해야 하나...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