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908] 글로벌 헬스케어 리포트 #3

오늘도 어제에 이어 글로벌 헬스케어 리포트 리뷰를 이어가 볼 까 합니다.

녹십자 NDR 후기

녹십자 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혈액제제의 매출이 35%로 가장 높다. 혈액제제 사업 부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되면 전체 성장도 가능한 구조다. 24년 미국 시장 내 알리글로 출시로 혈액제제 사업의 매출 비중 및 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기준 녹십자의 혈액제제류 사업의 국가별 매출 비중은 국내 73%, 해외 27%로 국내 비중이 높다. 미국 수출량이 높아지면서 해외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혈액에서 나오는 IVIG 이외의 부산물을 판매하면 이익을 개선할 수 있다. 최근 중국 국영 기업과 장기계약을 통해 알부민을 공급처를 확보하였다. 중국은 알부민 최대 시장으로 2023년 기준, 약 5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혈액에서 나오는 다른 부산물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으로 성공 시, 부산물 추가 판매를 통해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

아래는 기사에서 보여지는 녹십자 NDR 관련 리포트 후기입니다.

다올투자증권에서 0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NDR 후기: 하반기 알리글로 출시 기대'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9.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녹십자 리포트 주요내용
다올투자증권에서 녹십자(006280)에 대해 '1Q24 Review. 하반기 알리글로 공급을 위한 혈액제제 수급 조절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비용 증가, 자회사 R&D 비용 증가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2024년에는 1분기 실적 저점으로 2분기부터 독감 백신 매출 발생, 헌터라제 매출 회복, 3분기 알리글로 매출 반영 시작해 호실적 기록 전망. 7월 알리글로의 미국 출시로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될 예정. 연간 이익 추정치 상향으로 적정주가 15만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올투자증권에서 '1Q24 연결 매출액 3,568억원(+2.1% YoY, -11.9% QoQ), 영업손실 150억원(적지 YoY, 적지 QoQ)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 하회. 3분기 IVIG-SN (혈액제제) 알리글로 공급을 위한 혈액제제 수급 조절과 미국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알리글로 관련 마케팅 비용, 자회사 지씨셀의 임상 진행으로 인한 R&D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 기록.'라고 밝혔다.

->3분기부터 알리글로(혈액제재) 미국 진출관련한 내용이 나오고 있네요.

급등하던 주가는 다시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국내/글로벌 기업 카탈리스트가 되겠습니다.

국내기업으로는 셀트리온의 짐펜트라(크론병) 허가 및 추가계약, 알테오젠, SK바이오팜, 유한양행의 3상들이 눈에 띄고, 녹십자의 알리글로 허가완료, 리가켐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의 3상이 눈에 들어오네요.

글로벌 기업의 내용을 대충 살펴보면 역시 1,2상 보다는 3상과 FDA 허가 신청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아 거대 제약 플랫폼 기업들의 파워를 느껴볼 수 있는 것 같고, 일라이릴리 등 몇몇 기업들의 비만치료제 관련한 최신 동향도 느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관련한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휴일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