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키클라데스와 미노스 조각

in #dclick6 years ago (edited)

미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04 초기 중국의 미술 보러가기

키크라데스와 미노스 조각

  • 기원전 3100~2000년경
  • 유럽 최초의 문명 중 하나
  • 기원전 2700~2200년경에 이미 미술작품 제작
  • 그리스라는 이름은 키클라데스 제도에서 유래함

기원전 3100년
크레타, 키클라데스 제도, 그리스 본토에서 제1기 청동기시대 시작
기원전2700~2200년경
금속 교역의 확대와 계습사회가 형성된 제 2기 청동기 시대.
그리스, 크레타, 서아시아 해안에 키클라데스 산 대리석 인물상이 널리 퍼짐
기원전2500년경
'선상문자 A가' 크노소스에서 만들어짐
기원전 2200년
발칸 인의 침략으로 키클라데스 제도와 그리스 본토의 문화가 파괴됨
기원전 2000년
크레타 구궁전 건축

크레타의 청동기 문화는 신화에 나오는 미노스 왕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미노스 문명은 대부분 금속을 교역하는 해상 무역업으로 성장하였다. 기원전 2000년경 크노소스, 말리아, 파이스토스, 갈라타스,카토 자크로스에서 처음으로 궁전이 건축되었으며, 400점 이상의 선상문자 A(Linear A)가 적힌 점토그릇이 크노소스 궁전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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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700년경에 시작된 신궁전시대에는 서아시아와 이집트까지 교역을 확장했다. 고고학적 발견에 따르면, 그 지역에서 나는 대리석으로 양질의 조각을 만들었던 키클라데스 제도에는 기원전 4000년경에 이미 독자적 문화가 존재했다고 한다.

인간의 모습은 삼각형이나 타원형 등 기하학적 형태로 묘사되었다.

뱀의 여신.jpg

뱀의 여신

기원전 1600년경, 파이앙스 도자기, 높이 29.5cm, 크노소스 궁전에서 출토, 고고학박물관, 이라클리온, 크레타

긴 스커트를 입은 여신의 전면은 열려 있어 가슴이 보인다. 머리에는 퓨마가 앉아 있으며, 양손에는 구부러진 뱀을 들었다. 뱀과 퓨마 같은 상징물을 통해 이 여신이 동물의 여신 "포트니아 테론" 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옷을 입은 여신이나 여 사제는 크노소스 궁전에서 출토된 벽화 에도 등장 하지만, 당시 귀부인들이 실제로 입었던 옷을 재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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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상

기원전 2400~2300년경, 키클라데스, 대리석, 높이 46cm, 시로스 섬 칼란드리아니에서 발견

훌륭한 소형 조각상들은 키클라데스 산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조각상이 도굴꾼 손에서 나와 출처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무덤에 재물로 바쳐 졌기 때문에 일종의 종교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확실하다. 그것이 신의 이미지인지, 죽은 이를 나타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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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톤

신궁전시대, 기원전 1500년경, 동석, 저개껍질, 벽옥과 암석 크리스털, 높이 46cm, 크노소스의 소궁전에서 발견, 고고학 박물관, 이라클리온, 크레타 (사진출처 : 데일리안)

황소 뿔로 만들거나 황소머리의 형태로 만든 술잔인 리톤에는 신이나 망자에게 바치는 술을 담았다. 황소는 미노스 회화와 조각에서 선호된 동물 모티브 중 하나이나, 황소 숭배의 의미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리톤은 특히 아름답다. 동시대의 무채색 유물 들과 비교했을 때, 서로 다른 재료에서 **비롯된 다양한 색채는 놀라움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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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연주자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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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연주자

(사진출처 : 다음블로그/ 이미지 워터마크)

추상적인 키클라데스의 조각상을 본 관람자들은 그 근대적인 양식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키클라데스 인들은 흑요석 칼날로 대리석을 깎고, 표면은 금강사로 광을 냈다. 또한 플루트나 하프 연주자, 배 위에 팔을 얹은 여인 등이 주로 만들어졌다. 우르 왕의 무덤에서 알 수 있듯이, 음악가들은 죽은 왕의 무덤에 함께 매장되기도 했는데, 이는 이 시기에 음악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알려준다.


자료출처 : 손 안에 담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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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감사합니다

뱀의 여신이상에서 인간의 욕망을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와보니 ㅋㅋ 제 글이 링크걸려있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ayogom 님 글 보고 반가웠어요!!

대단합니다.👍
보클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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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보클왔어여~~

맞보클 갈게요~

신기합니다... 다산과 풍요를 기리던 실용적 이유가 사라졌는데도 미술이 존재하고 미를 추구하는 인간.
미는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동물과는 차별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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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그쵸 미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

리톤이 술잔이었군요 와~~

신기하죠ㅎㅎ 어찌 저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