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이 번역이 더 '가취'있기를

in #aaa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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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장 핫한 영화는 조커가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조커에 공감하며 수많은 후기들을 작성하고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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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조커 모방범 ㄷㄷ)

수많은 리뷰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으니 나의 리뷰는 굳이 필요한가 싶어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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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번역가의 오역을 시작으로 '번역'은 외산영화를 보는 하나의 축이 되었다.
(황석희 번역가는 이 기류를 타고 이름값을 날렸다.)

조커에서도 이와 같은 논란은 계속되었다.

“내 죽음이 내 삶보다 더 가취 있기를(I just hope my death makes more cents than m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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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more sense를 작중에서 조커는 make more cents로 적었다. 이를 박지훈 번역가는 '가취'라 번역했다.

이에 여론은 즉각 반응했다.
‘조커’, “내 죽음이 내 삶보다 더 가취 있기를”…박지훈의 ‘실패한 번역’ #조커 #조커번역 #조커해석 #호아킨피닉스 #박지훈번역가

'가취'는 잘못된 번역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감독 또한 sense를 cents로 한것은 언어유희를 활용한, 의도적인 단어선택이라 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번역가가 박지훈이다. 가망이 없어
여론의 뭇매를 맞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

'조커' 번역 논란에 답하다 "이 또한 '가취'있기를"
그러나 박지훈 번역가를 옹호하는 말 또한 적지 않다. Cents의 언어유희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었고, 이를 위해서 '가취'만한 선택이 없었다는 것이다.


무엇이 올바른 번역이었는지는 나로서는 판단하기가 어렵다.
분명히 오역이라 판단할 여지도 있으며, 잘 번역했다고 판단할 여지도 있다.
하지만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줘야 한가면 박지훈번역가의 손을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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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번역가아저씨는 '짜파구리'를 'ram-don'으로 번역했다.
짜파구리라는 문화적 이해가 없는 외국인들에게 이를 더 잘 이해하도록 ram-don이라는, 더 이해하기 쉬운 음식으로 번역한 것이다.

이런식으로 잘 번역한 번역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박지훈 번역가에게 박힌 미운털을 뽑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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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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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플A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

https://www.triplea.reviews 에 가셔 보시면 DB 정리가 영화 기반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현재는 작가분들께서 수ㅡ럽더라도, 몇가지 정보가 더 추가되어야지 트플A DB에 추가가 됩니다. 이는 moviedb 링크와 평점입니다.

Example

리뷰에 이 내용을 같이 추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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